{임영웅} 흡연, 담배 논란 왕관 그리고 기부

임영웅 인스타그램 사진

흡연, 담배 논란 왕관을 썼으면 담배 정도는 끊어도 되지 않니? + 그래도 기부한 것도 기억해줘야지

트로트의 인기를 거의 제패하고 새 노래가 나오면 컴백을 인기가요에서 하는 트로트 가수 트로트 신드롬의 주역 임영웅이 안 좋게 기사 앞면을 장식했다. 미스터트롯 경연 내에서도 우승을 밥먹듯이 하고 대국민 실시간 문자투표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한 임영웅이 왕관 쓴 걸 까먹었나 보다 싶었다. 미스터 트롯은 그냥 경연 우승자들은 클라스가 다르게 인기를 얻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선도 아니고 미도 아니고 진!!!! 진인 임영웅이 구설수에 오르다니. 그것고 부드러운 이미지에 상반되는 흡연! 담배 문 모습으로! 임영웅 팬들이 십 대 소녀들이 아니라서 팬 탈락률에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지만 안 좋은 이미지는 안 좋은 이미지로 남지 않겠나?

실내 + 흡연 + 노마스크

물론 흡연을 마스크 쓰고 할 순 없지. 게다가 흡연을 실내에서 하는 건 그 자체로도 문제가 되는데 시청률 쫙쫙 잘 나오는 임영웅이 출연하는 봉숭아학당 촬영은 DMC 디지털큐브에서 하는데 당연히 금연장소이다. 요즘 대부분 돌아다니면 흡연 가능한 건물이 없는 게 보이는데, 설사 흡연에 아무 이야기 없는 건물에도 마스크 쓰라는 딱지가 붙어져 있다.

그래서 결론은 뭐냐면, 임영웅이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위반했다는 거. 담배의 중독성이야 참기 힘들겠지만 십 대도 아니고 이십 대도 아니고 삼십 대인데?? 촬영장 건물 대기 타면서 흡연을 하고 왔다 갔다 하다니.

 

기자가 찍어 올린 사진에는 마스크도 안 쓰도 돌아다니던데, 영웅아 왕관이 무거운 건만큼 안 보이는 곳에서도 노력을 했어야 하지 않겠니? 너 욕먹으면 네 팬덤에 계신 사람들은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어? 다른 스태프들 다 마스크 쓰고 있으면 담배만 피고 얼른 끼던가. 다리 다쳤는데도 불구하고 촬영에 임했다는 미담을 그냥 말아먹네.

 

그래도 잘한 건 칭찬해야지? 임영웅은 초록어린이재단에 전달한 기부금은 어려운 가정을 돕는다고 한다. 어린이 날 맞이 기부인가? 생각했는데 임영웅이 기부를 좀 했더라. 이번 기부가 6번째 기부니 작년에 빵 뜬 거에 비하면 기부를 꾸준히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지난해 말부터 2,300씩 한다는데 그게 적은 게 아님. 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만원도 감사하니 않겠나? 앞으로는 조심하면 되겠지? 임영웅, 코로나 시대에 담배는 펴도 되는 장소에서 조심해서 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