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서예지 1위 팬들 아직 남아있네, 백상예술대상 서예지

서예지

서예지 백상 예술대상 투표에서 1위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미의 기준은 굉장히 엄격하다. 전체적인 조화로움을 보는 남자들과 달리 여자들에게도 추종 받고 예쁘다는 소리를 들으려면 심지어 머리통도 작아야 한다. 일명 소두라고 한다. 외국인들은 절대 이해하지 못하지만 일단 우리나라 사람들 눈이 머리가 작은게 이쁜걸로 셋팅이 되어있는 것 처럼 머리가 큰 연예인에게는 대두라는 별명이 따라 붙는다.

예쁜데 머리가 커서 아쉽다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대표적인 여자 연예인이 바로 문채원인데, 문채원 예쁘다는 이야기에는 항상 머리통 크기가 따라다닌다. (그래도 엄청 예쁜건 사실이다.) 

 

그와 반대로 서예지 예쁘다는 댓글에는 항상 머리통 작다는 이야기가 따라다닌다. 김수현과 서예지가 같이 서 있는 사진이 난리가 났는데 연예계의 소문난 소두인 김수현 보다 서예지의 머리가 더 작았다. 그만큼 서예지는 소두에 작은 얼굴 꽉찬 이목구비로 여자의 추종을 받을 만 했다고 본다. 게다가 가슴도 작아보이지 않았는데 이렇게 이야기 하니까 그냥 바비인형인데?서예지가 김정현의 드라마 촬영에서 대본 수정하라며, 딱딱하게 하라고 지시하는 것 같은 카톡 메시지가 발각되면서 망할거라고 확신하고 “서예지 안녕~”이라던 사람들 화날 기사가 나서 들어가보니 백상예술대상에 상받겠더라.

 

제 57회 백상예술대상 홈페이지 캡쳐

 

백상예술대상 최우수 연기자상 여자부문에 딱 올라있던데, 사람들이 하는 틱톡 투표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는 중이라고 한다.

제 57회 백상 예술대상 최우수 연기자상 후보

김소연(펜트하우스), 김소현(달이 뜨는 강), 서예지(사이코지만 괜찮아), 신혜선(철인왕후), 엄지원(산후조리원)

사이코지만 괜찮아 드라마 안보다가 서예지-김정현 사건(?) 터지고 나서 정주행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 드라마는 김수현이 주연이 아니라 주조연처럼 보였다. 그만큼 서예지가 역할이나 연기가 거의 독보적으로 눈에 튀였다. 드라마 본 감상을 말하자면 서예지 연기 잘하던데? 진짜 고문영 같았다. 내가 본 서예지의 연기는 고문영 같지는 않았으니까 고문영 연기를 엄청 잘한 거라고 생각한다. 배우 중에 어떤 역할을 해도 지난번 역할과 비슷한 느낌이 나는 연기자들이 있는데 서예지는 구해줘, 무법변호사,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다 다른 느낌이었다. 서예지가 상을 탄다면 받으러 나올까? 하는 게 궁금한 것 같은데  앞으로 연기를 계속 할꺼면 나오겠고, 안한다면 안나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