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BTS}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방탄 광고 모델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광고

방탄으로 사먹은 맥주 후기 방탄맥주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생맥주 추천!)

맥주중에 가장 맛있는건 필스너우르켈이었다. 필스너 우르켈은 싱거운 맛없이 꽤 풍미가 진하고 맛있다. 일본이 회사를 인수했다고 해서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 같은데 필스너 우르켈은 정말 맛있다. 맥주를 표지나 상표보고 사는건 아니지만 필스너 우르켈의 우중충한 녹색도 마음에 든다. 클라우드 드래프트 소개하면서 왜 필스너 우르켈을 이야기하냐면

클라우드 드래프트가 맛있어서 필스너 우르켈 마시는 사람들한테 영업하고 싶어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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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방탄소년단의 외모부터 이야기 해볼까한다. 클라우드는 항상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게 광고를 잘 뽑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는 전지현의 클라우드도 마음에 들었고, 설현의 클라우드도 마음에 들고 좋았다. 그런데 방탄의 클라우드 드래프트 cf는 젊은데 중후한 느낌이 난다. 성공한 ceo들이 우르르 만나서 마셔도 될 것 같아 보이는건 순전히 방탄소년단 덕분이니 광고주들은 방탄한테 고마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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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믹스커피처럼 의외로 마시는 것만 마시는 경우가 많다. 이건 내 주위에도 그렇고 나도 그렇다. 믹스커피는 유명한 상표가 종류라도 적은데, 맥주는 온갖나라 맥주가 보여 경합을 벌이니 정착한 사람들이 다른거 먹어보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배우 서지혜가 나혼자 산다에 출연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맥주를 찾아 편의점 투어를 돌았던 것이 기억이난다. 그런데 신제품 맥주가 나왔는데, 방탄소년단 BTS가 광고를 하니 그 효과가 어떻겠나?

 

선례를 들어보자면 예전에 김태희가 “지금은 커피를 바꿀 때, 프렌치카페 커피믹스! 지금은 커피를 바꿀때!~~~~” 하고 노래를 부르던 시절, 남양유업의 신제품인 프렌치카페 커피믹스는 김태희를 광고모델로 고용하기 전과 후의 그래프가 놀랄만큼 수직상승했다. 사실 내가 아직 클라우드가 신제품인 클라우드 드래프트를 방탄으로 내놓고 얼마나 팔았는지는 확인하지 않았는데, (이 글은 팩트체크 글이 아님) 맥주는 맛있더라. 맥주 즐겨 마시는 사람들은 꼭 한번 사서 마셔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