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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장동윤} 장동윤 프로필, <조선구마사> 주연배우 장동윤 사과

by 로망서리 2021. 3. 27.

장동윤 데뷔 전 뉴스출연당시

장동윤

생년월일 : 1992712

: 177cm

가족관계 : 부모님,

종교 : 개신교

학력 : 대구경동초등학교 동도중학교 경신고등학교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 (학사)

장동윤은 강도를 잡고 데뷔한 배우이다. 아주 독특하고 비범한 데뷔배경이 아닌가 싶다. 대학생 시절 편의점 흉기강도를 잡는데 기여해 뉴스에 인터뷰를 했다. 그때 당시 뉴스에 강도를 잡은 한양대학생이 굉장히 훈남이라고 캡쳐본이 돌아다녔다. 경찰표창을 받고 더 유명해졌는데 이때 소속사에서 연락이 왔다고 한다. 잘생기면 어디에 얼굴을 비추던 연락이 오는게 사이언스이다. 독특한 점은 장동윤은 글을 쓰고 시를 쓰는 것을 좋아해 시집을 내는 미래목표도 있다는 것이다. 글만 잘 쓰는 것이 아니라 수능 수리를 다 맞췄다고 한다. 그리하여 한양대는 정시로 입학했고, 배우가 되기 전에 이미 군대를 다녀왔다고 한다.

 

훈남형이지만 여리여리한 이미지가 있어 운동을 전혀 안할 것처럼 보이지만 어릴 때부터 수영을 꾸준히 했다고 하니 나중에 수영을 하는 장면도 드라마에서 볼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대학진로를 선택할 때 안정적인 직업과 결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한양대에서 경제금융학을 공부했으니 은행권에서 일하기를 바랬을 것이다. 그래서 보험계리사 시험도 봤겠지.

솔로몬의 위증이라는 일본 원작의 고등학생역으로 출연했지만 tvN의 전설로 남은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도깨비에게 시청률이 처참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녹두전>에서는 여장을 했는데 주연 여배우인 김소현보다 장동윤이 더 예뻐서 화재가 되었다. 동글동글한 이미지가 있는 얼굴이 완벽히 v라인이 된 것을 보고싶다면 녹두전을 보기 바란다.

그렇게 꾸준히 커리어를 쌓아가던 장동윤에게 구설수가 생겼는데, 바로 이 <조선 구마사>라는 드라마 때문이다. 팔꿈치 사고까지 입어가며 열심히 찍은 사전제작 드라마로 장동윤은 사과문을 올렸다. 그 이유는 바로 역사왜곡!

글을 써서 상도 탔다고 했는데 실로 사과문은 칭찬받을 만큼 잘 썼다. 마치 국어 수행평가 100점짜리 사과문 같으니 한번씩 읽어보길 바라는 마음이다.

편의점 강도 잡고 데뷔한 배우 장동윤 사과문

조선구마사 폐지 후 장동윤이 아주 공손하게 사과문을 올렸다. 사과문이 기승전결이 사이에 잘못했습니다가 적절히 들어간 사과문계의 명문이다.

 

장동윤이 어떤 정도의 급인지는 모르겠는데. (인지도 말고, 소속사에서 발언권 같은 부분을 말하는 거.) 장동윤은 박계옥 작가가 철인왕후때 이미 말이 많았는데 이 작가 작품에 덥썩 들어간 이유를 모르겠다. 소속사에서 정해준건지 스스로 확고했는지 궁금한데 감우성도 마찬가지이다. 말이 많은 데는 안엮이는게 정답이라는 것을 이번을 통해 잘 배웠으면 좋겠다. 장동윤도 작가의 소속사도 사과문 줄줄이 올렸는데, 박계옥 작가의 전작에 출연한 주연 배우인 신혜선도 불똥이 튀었다고 한다.

철종을 철조로 바꾼 작가의 작품을 17.4%의 영광스러운 시청률로 끌어올려준 사람들도 있는데 이미 끝난 드라마에 출연한 여배우한테 뭘 어쩌라는 건가? 철인왕후 안본 사람도 많겠지만 tvn 17.4%면 진짜 대단한 것이다. 요즘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도 17%나오는것 잘 없다. 철인왕후를 본 사람들의 관전포인트는 신혜선의 겉여속남의 연기였을 것이라 생각한다.어찌나 찰떡 같이 연기를 잘하던지 내가 그동안 본 신혜선 아니고 진짜 최진혁 들어가 있는 것처럼 보이긴 했다. 중간 부분은 바빠서 안보고 마지막회를 보게 되었는데 철종을 철조로 바꾸었던데. 그래서 중간부분은 안보고 지나간 드라마였지만, 웃긴 장면이 있었던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이 드라마 시작할때 똑똑히 기억한다.실존인물 천하게 왜곡했다고 종친에서 난리치고 시끄러웠는데 여론은 신혜선이 연기를 잘해서 너무 좋다고 재밌다고 입을 모아 칭찬 하던사람이 많았다.

그런데 갑자기 신혜선이 광고하는 제품에서 신혜선을 꺼린다고?

 

신혜선의 잘못이라면 철인왕후 드라마를 보도록 연기력으로 시청자 꼬신죄 아닌가? 철인왕후에서는 조선왕조실록을 두고 한낱 지라시네대사가 있었고. 언제까지 종묘제례악을 추게 할 거야하는 술자리리듬에 종묘제례악을 넣어 말하기도 했지. 예전에 여배우 입으로 여배우나 기생이나 다를게 없다는 대사를 치게 한 임성한도 있었다. 신기생뎐에 임수향이 그 말을 하던데, 보다가 경악했다. 그동안 병크 없이 잘 살던 배우들이 줄줄이 박계옥 작가 작품이랑 엮여서 사과하는 걸 보니 이제 박계옥 작가는 작품 하기가 힘들 것 같다. 연예계는 생각보다 좁고 구설수 오른 작가가 다음 작품을 무난히 하는 경우는 드물다.

 

박계옥 작가 작품 중 아주 어린 사람들 아니면 한 작품이라도 본 사람이 있을 것이다. 다작을 한 작가로 그가 쓴 작품중 유명한 작품들을 몇까지 꼽아보겠다. 카인과 아벨 : 소지섭, 한지민 / 줄리엣의 남자 : 예지원, 차태현 / 감격시대 : 김현중, 임수향, 진세연 / 투명인간 최장수 : 채시라, 유오성 기타 등등 영화 시나리오 작가까지 했다. 손예진, 차태현이 나온 영화 첫사랑 사수궐기대회 까지 박계옥 작가 작품이다. 박계옥 작가가 조선족이라는 의혹 까지 들고 있는데, 그 이유는 다수의 드라마에서 조선족의 역할이 나왔다는데 있다. 사실이야 어찌 알겠나?

조선구마사에 출연한 배우들은 이번 일을 교훈삼아 작품을 선택할때 잘 생각하고 선택하길 바란다. 믿고 기다리는 팬들이 얼마나 속상하겠나? 장동윤은 녹두전에서 여장도 불사하며 역할을 소화하던데, 이 작품 말고 다른거 했으면 좋을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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