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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송혜교} 송혜교 프로필, 송혜교 근황

by 로망서리 2021. 5. 16.

예쁜 혜교 사진↓

 

송혜교 프로필

 

※생년월일 : 19811122/ 대구시 달서구 출생

※학력 : 서울대도초등학교 숙명여자중학교 은광여자고등학교 세종대학교

송혜교는 1996년 스마트 교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무려 대상을 수상했다. 그게 데뷔였다고 한다. 어릴 때 송혜교 사진을 보면 데뷔 안하는게 더 이상하다. 풀하우스에서 스케이트 타는 장면이 나왔는데 피겨선수처럼 예쁘게 탔다. 이미 유명한 은광여고 3대 얼짱으로도 유명했다는데 지금보다는 그때당시 성형이 덜흔했으니 당연히 유명했으리라 예상한다.

 98년의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와 싸우던 미달이 막내이모역의 송혜교는 굉장히 발랄하고 수다스러운 느낌이 들었는데, 육남매에 나온 송혜교의 자료화면을 보면 그렇게 조신해 보일 수가 없다. 99년에 세종대 영화예술학과에 합격했는데 졸업은 안했다.

 

그러다 김희선이 안하겠다고 한 드라마 가을동화의 주인공으로 들어가는데 이걸로 송혜교의 인생이 완전히 역전되었다고 할수 있다. 드라마에서 시한부가 유행하던 시기였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시한부 드라마가 가을동화였다. 이 가을동화는 문근영아역 송혜교 성인역으로 두 여자배우를 모두 알린 최고의 드라마 이다. 뿐만아니라 배우 원빈도 이 드라마를 찍고 배우로서 최고로 올라섰다. 드라마 시청률 40%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봤다는 뜻이다. 가을동화는 허준처럼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가 아닌데도 시청률이 정점을 찍었다.

한가지 궁금한건 가을동화에서 청순한 이미지로 아시아의 연인이 되어놓고 왜 호텔리어를 선택했는가? 이다. 말괄량이에 제멋대로인 부잣집 외동딸이 정말 그녀에게 어울린것인가 의문스럽다. 물론 드라마가 흥행했으니 이름을 알리는데 악영향을 미치진 않았을 것이다.

그 다음에 드라마 수호천사를 했는데, 그 역할도 머리를 질끈 묶고 언니의 아이를 키우는 이모미혼모 역할이었다. 그런데 이것도 높은 시청률로 같은 시간대에 했던 드라마에서 1위를 하고 30프로 넘는 시청률을 찍었다.

 

그후에 찍은 드라마가 바로 올인이다. 올인 ost가 울리면 송혜교가 바람의 언덕에 서 있는 장면이 먼저 떠오른다. 여기에서 또 송혜교 아역을 한 배우가 바로 한지민이다. 올인도 47%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으니 송혜교의 몸값이 높아지는게 당연한 일이 아닐수가 없었다.

햇빛쏟아지다는 지금으로 보면 엄청 흥행한 시청률이지만 당시 공중파만 있던 시절 10%는 그리 높은 시청률이 아니었다. 그리고 드디어! 풀하우스의 여주인공을 맡는다. 드라마 풀하우스 역시 가을동화처럼 김희선이 안한다고 넘긴 드라마였다. 한지은 역할은 김희선보다 송혜교가 더 잘어울릴 것이라 생각한다.

 

그 후에 차태현과 파랑주의보를 찍었는데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고, 황진이가 되었다. 영화판에서 드라마로 돌아오지 않던 송혜교를 드라마로 오게 한 사람이 바로 노희경 작가이다.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송혜교는 여주를 맡으며 현빈을 만나 연애를 했다. 버섯머리의 주준영은 수수했지만 예뻤다. 그 후 별로 유명하지 않은 영화에 출연한 송혜교는 다시 노희경 작가의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여주인공이 되어 조인성과 호흡을 맞추었다. 시각장애인 역할이면서 하이힐을 신고 나와 공분을 사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연기를 잘했다는 칭찬을 받고 흥행에도 성공했다.

중국의 영화에 출연하고 한국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강동원과 연기했다.

 

그리고 그녀의 인생을 바꾼 또다른 드라마가 나온다. 바로 태양의 후예. 파리의 연인 김은숙 작가가 집필한 드라마로 강모연-의사 역할의 여주였다. 그리고 이곳에서 전남편인 송중기를 만났다. 이 드라마는 송혜교에게 연기대상을 받게 해 주었다. 송중기와 결혼을 한 송혜교는 남자친구를 초이스 했는데 이게 말이 많았다. ? 송혜교의 상대 남주가 당시 남편이었던 송중기의 절친한 동생이었기 때문이다. 박보검은 친형의 부인은 아니지만 형수와 키스씬을 찐하게 찍었다는 배경지식때문인지 대중이 그리 멋있게 보지 않았다. 하지만 그 드라마도 tvN임에도 불구하고 10%시청률을 기록했다.

송혜교 근황사진

 

순풍산부인과 막내딸 보다 내게는 영원한 은서로 기억될 여배우이다. 지금 가을동화라는 드라마를 한다면 단언하건데 나는 안볼것 같다. 뻔한 이야기와 뻔한 전개 남주가 여주를 따라 죽는 설정까지. 하지만 그 시절 보았던 가을동화는 정말 동화책 같았다. 거기에서 은서는 앳되고 순수한 느낌 그 자체였다. 그 뒤에도 풀 하우스 올인 등 송혜교는 거의 모든 드라마를 히트시켰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박보검과 찍은 <남자친구>는 나도 5부까지만 보고 포기했다. 그 드라마는 매운맛없는 밋밋한 옛날 아침TV소설 같았다.

송혜교와 송중기가 이혼하고도 건재한 것은 두 사람다 각자 이미 유명세를 오랜기간 가졌던 배우였기 때문일 것이다. 송중기가 빈센조로 성공했으니 송혜교도 장기용과 하는 드라마가 화제성으로 성공하면 좋겠는데 이게 멜로인것 같아서 약간 불안하다.

 

여배우는 반드시 예뻐야 하는가? 아니다. 

하지만 태희혜교지현이는 예뻐야 한다.

 

그래야 인기가 있을 것이다. 왜? 그들이 10kg증량을 한다거나 혹은 헐리웃 배우처럼 일부러 몸을 망가트려 작품을 한다면 아마 cf는 다 떨어질껄? 우리나라처럼 머리통 크기까지 미의 기준에 엄격한 나라에서, 태희혜교지현이 처럼 예쁜 걸로 배우의 인생을 정점까지 밀어올린 여배우는 미모관리를 해야지 관심을 받을 수 있다. 그들은 20대때 파격적인 역할을 한번도 한 적이 없다. 그리고 연기력으로 심금을 울린적도 없다. 그러니까 예뻐야지. 그런 점에서 혜교는 아주 관리가 잘 되어있다. 연기력도 질타받을 만하지 않았고, 얼굴 몸매 꾸준히 관리가 하고 있어서 그런지 비수기가 있는 느낌이 아니다.

 

송혜교는 결혼할때도 별 말이 없었고, 이혼하고도 침묵을 유지했다. 연예인이나 주위에 이혼을 하는 걸 보면 말이 많이 없는 사람에게 더 마음이 기울게 되어있다. 속시끄러운 사정을 떠벌리지 않은 점이 이혼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점에서 송혜교는 송중기팬들이 욕하는 그런 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송혜교 리즈가 지금이길 바라본다.

송혜교 반려견 분홍이라고 했나? 분홍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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